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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저스티스 리그- 잭스나이더 컷 (2021년) 줄거리, 리뷰

픽스픽 2021. 3. 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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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 03 . 18

  액션 SF  242분 

  

감독 잭 스나더

 

출연  헨리카빌,

          밴 애플렉,

      갤 가돗


<DC 히어로들이 뭉쳤다, "저스티스 리그">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헨리 카빌)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다.


마더박스는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능력으로 행성의 파괴마저도 초래하는 물체로 이 강력한 힘을 통제하기 위해 고대부터 총 3개로 분리되어 보관되고 있던 것.


인류에 대한 믿음을 되찾고 슈퍼맨(헨리 카빌)의 희생 정신에 마음이 움직인 브루스 웨인(밴 애플렉)은 새로운 동료인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에게 도움을 청해 이 거대한 적에 맞서기로 한다.


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새로이 등장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레이 피셔), 플래시(에즈라 밀러)를 찾아 신속히 팀을 꾸린다.


이들 슈퍼히어로 완전체는 스테픈울프로부터 마더박스를 지키기 위해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출처-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02145#none

 

<확 달라진 스나이더 컷>

팬들의 성원에 재편집, 재촬영을 거듭하며 출시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저스티스 리그"

 

4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은 풀어야 할 스토리가 많고, 복잡했던 저스티스 리그에 단점보다는 큰 장점으로 다가왔으며

 

스나이더만의 시원한 액션 편집은 긴 러닝타임이 무색 할 정도로 영화에 몰입 할 수 있게 해주었다.

 

확실히 조스웨던 컷보다는 스나이더 컷이 DC히어로들의 색깔에 가까웠으며,

 

전작보다 캐릭터들을 더욱 매력적으로 표현해 주었다. 

 

<10배, 100배는 낫다>

몇 년동안 차근차근 준비한 마블의 "어벤져스"에 비하면

 

너무 급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던 DC의 "저스티스 리그"는 역시나 스토리에 개연성이 너무나도 부족했다.

 

뿐만 아니라 나오는 히어로들의 매력을 너무나도 못 살린 영화였다.

(사이보그라는 캐릭터는 너무나도 단순했고,

플래시는 비중도 없을 뿐더러 그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주지도 못했다...)

 

하지만 스나이더의 영화는 앞서 말한 부분들을 모두 커버해 주었고, 완전히 달라진 영화를 보여주었다.

(사이보그의 재탄생과 플래시의 비중있는 활약, 전보다 부드러워진 스토리 라인 등)

 

물론 조스 웨던 감독도 4시간이라는 러닝타임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면

지금처럼 많은 욕을 먹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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