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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블랙 팬서 (시간대: 2017년) 줄거리, 리뷰

픽스픽 2020. 3. 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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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 02 . 14 

  액션 드라마 SF  125분 

  

감독  라이언 쿠글러

 

출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앤디 서키스


와칸다 최고의 전사, 블랙팬서

 

시빌 워 사건 이후 왕위를 물려받은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으로서 나라를 통치하고, 블랙팬서로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며 하루하루가 바쁘지만 티찰라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오래 전부터 와칸다를 괴롭혀온 율리시스 클로(앤디 서키스)의 비브라늄 수집은 다시 한번 그들의 심기를 건드렸고, 티찰라는 클로를 잡기위해 나선다.

 

작전대로 클로 포획에는 성공하지만 심문을 하던 중 그의 동료들이 나타나 클로를 구하고 사라진다.

 

클로의 동료들 중 와칸다의 반지를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한 티찰라는 혼란에 빠지고 결국 실패로 돌아간 클로 포획은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되어 버린다.

 

와칸다의 반지를 소유하고 있던 그는 메인 빌런 에릭 킬몽거(마이클 B 조던)이며, 트찰라의 오래전 죽어버린 작은 아버지의 아들이였다.

 

트찰라의 작은 아버지인 엔조부는 세계에 고통받는 흑인들을 위해 와칸다의 힘을 나눠주는 것을 몰래 계획했고, 이는 반역행위 였으며 결국 죽게 된 것이였다.

 

왕의 피를 물려 받은 것이 인정된 킬몽거는 트찰라의 자리에 도전하게 되고, 와칸다의 전통에 따라 이는 받아들여졌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트찰라는 킬몽거에게 패하게 되고, 절벽 밑으로 던져지게 된다.

 

결과에 따라 킬몽거는 이되고, 블랙팬서의 힘까지 가지게 된다.

 

암울한 상황속에서 트찰라는 와칸다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번 그에게 도전한다.

 

왕관의 무게

 

시빌워에서 개성있는 무술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블랙팬서 

 

이번 영화에서는 여동생 슈리(레티티아 라이트)의 도움을 받아 신기술까지 합쳐진 새로운 슈트와 함께 그의 액션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준다.

 

왕국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인 만큼 왕권을 두고 다투는 모습은 꽤 흥미진진 했으며, 킬몽거의 매력이 돋보였다. 

 

새로운 왕이 된 티찰라는 전대 왕들이 지켜낸 전통앞으로 달라져야 할 와칸다에 대해 깊은 고뇌에 빠진다.

 

많은 시련 속에서 성장하며 과감히 내딛는 젊은 왕의 행보는 영화의 재미를 올려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티찰라보다 "킬몽거"

 

부산에서의 촬영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던 블랙팬서

 

처음 등장했던 시빌워에서 그가 보여준 액션은 부산촬영과 더불어 많은 기대를 가지게 만들었다.

(캡틴의 방패에 연속으로 꽂아 넣었던 수많은 발차기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

 

와칸다의 진보된 기술을 선보이며, 멋드러진 효과들을 보여 주었지만 아쉽게도 기억에 남는 장면은 크게 없었다.

 

블랙팬서만의 매력을 충분히 끌어내지 못했고, 화려하지만 단조로운 액션을 보여줬다.

 

개인적으로 트찰라보다 메인 빌런이자 왕의 혈통을 가지고 있는 에릭 킬몽거가 더 매력있게 나온 영화였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도 잠깐 등장했었던 율리시스 클로의 앤디 서키스, 모션 캡쳐의 달인으로 유명한 그는 크로마키 밖에서도 역시 연기의 달인이였으며 소름돋는 블랙팬서의 악역을 보여주었다.

 

사진출처-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98033#121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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