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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시간대: 2016~2017년) 줄거리, 리뷰

픽스픽 2020. 3. 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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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 10 . 26 

  액션 모험 SF  115분 

  

감독  스콧 데릭슨

 

출연  베너틱드 컴버배치,

        레이첼 맥아담스,

        틸다 스윈튼


의사에서 마법사로

 

수술대 앞에선 불가능이 없어 보이는 촉망받는 천재 외과의사 스티븐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평소처럼 차를 타고 이동 중이 였던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두 손 모두 크게 다치고 만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로 수술은 커녕 당장 앞에 있는 숟가락 조차 잡기 힘들어진 상황, 그의 여자친구이자 직장동료 크리스틴 팔머(레이첼 맥아담스)의 격려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인지는 깊은 절망에 빠져버린다.

 

방법이란 없는 걸일까, 손을 다시 살릴수만 있다면 목숨이라도 바칠 기세인 스트레인지는 점점 피폐해져만 간다.

 

오랜 시간 끝에 카마르타지란 곳에서 불가능을 이겨낸 사연을 듣게 되어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그 곳으로 향하게 된다.

 

끝내 도착한 카마르타지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을 보게 되고, 많은 우여곡절 끝에 스트레인지는 허락을 받고 본격적인 수련에 나선다.

 

스트레인지의 천재성은 수련 중에도 빛을 발하였고, 에인션트 원은 그에게 특별한을 느낀다.

 

한 때 에인션트 원의 제자였지만 돌아선 메인 빌런 케실리우스(매즈 미켈슨)는 어둠의 힘과 함께 엄청난 일을 계획한다.

 

눈 앞까지 다가온 위기, 성장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나선다. 

 

화려한 마법사들의 세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는 지금까지 나온 히어로들의 빔이나 천둥과는 다른 매력의 마법들이 등장한다.

 

마법의 정점에 위치한 에인션트 원의 액션은 초반부터 이목을 집중시키며, 끝을 알 수 없을 엄청난 능력을 선보인다.

 

점점 성장해나가는 스트레인지의 마법들도 에인션트 못지 않으며, 영화가 끝을 달릴수록 눈이 즐거운 CG들의 향연을 볼 수 있다.

 

마법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가지고 등장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힘을 보여주며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눈은 즐겁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캐스팅은 영화의 예고편도 보기전에 나를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셜록을 발판으로 많은 영화에서 엄청난 연기를 보여준 베네딕트 컴버배치,

노트북, 어바웃타임 등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레이첼 맥아담스,

설국열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어느 것 하나로 정의 될 수 없는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는 틸다 스윈튼

 

좋아하는 배우들을 마블영화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겐 최고의 종합선물세트였다.

 

부픈 기대감에 본 영화는 모든 걸 충족시켜주지 못했지만 나름 괜찮았다.

(개인적인 기대가 커서 그런 것일까)

 

아쉬운 스토리였지만 화려한 시각효과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누구 인지를 각인시켜 준다.

 

사진출처-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88187#1128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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