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앤트맨 (시간대: 2015)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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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 09 . 03 

  액션 모험  117분 

  

감독  페이튼 리드

 

출연     폴 러드,

              마이클 더글라스,

           에반젤린 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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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작지만 강렬하다

 

범법 행위를 저질러 감옥에 투옥된 스캇 랭(폴 러드)

 

비록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일이였지만, 아쉽게도 법에 접촉되는 행위였다.

 

출소 후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딸 캐시(애비 라이더 포트슨)를 만난다. 감옥 일로 현재 이혼을 하게 된 상태의 스캇은 그저 캐시를 보러 오는 것도 힘든 상황이다.  

 

도둑 기질을 벗고 바르게 마음을 잡아 생활하려 하지만 범죄자로 낙인 찍인 그에게 쉽게 일자리를 주는 곳은 없었다.

 

어쩔수 없이 마지막으로 동료들과 함께 엄청난 물건이 있다는 집을 털게 된다.

 

큰 돈이 될 줄만 알았던 물건은 다름 아닌 슈트였고, 스캇은 어처구니 없어 하며 슈트를 챙겨 복귀한다.

 

허망한 스캇은 아무 생각없이 슈트를 입게 된 그 순간 자신의 몸이 "개미"만큼 줄어들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경험한다.

 

사실 이 모든일은 행크 핌(마이클 더글라스) 박사의 테스트였으며, 2대 앤트맨으로서 스캇을 채용하기 위해 벌인 일들이였다.

 

현재 대런 크로스(코리 스톨)라는 자가 앤트맨의 핵심기술 핌 입자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이를 악용하려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늙어버린 자신이 아닌 젊은 스캇을 필요로 한 것이다.

 

끝이 보이고 있는 대런 크로스의 연구, 스캇은 하루빨리 그를 저지해야 한다.

 

힘든 훈련과 위험 속에서 자신의 딸 캐시를 위해 스캇은 모든 걸 바친다.

 

가족의 힘

 

정말 평범한 인간의 몸인 스캇 랭 

 

스타크만큼의 돈도 헐크만큼의 힘도 없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은 어떠한 영웅들보다 그를 더욱 영웅처럼 만든다.

 

1대 앤트맨 행크와 그의 딸 호프(에반젤린 릴리)사이에 나타나는 부녀애 또한 다시한번 영화의 주제를 찝어준다.  

 

앤트맨 특유의 작아지는 능력은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보던 느낌들의 틀을 깨며 재밌는 액션을 보여준다.

 

또한 수 많은 개미들과의 협동 그리고 1대 앤트맨 행크 핌의 조력은 모두의 관심을 사며 영화의 재미를 올려줬다.  

 

그뿐이랴 스캇과 친구들의 식상하지 않은 개그콤비 역시 감초역할을 제대로 한다.

(루이스역의 마이클 페나가 정말이지 큰 역할을 해준다 )

 

신선함의 연속

 

앤트맨이라는 영화에서는 그동안 마블영화에서 나오지 않았던 가족간의 사랑이라는 소재를 다룬다.

(오딘-토르 & 로키, 에고-피터 퀼 등 가족관계는 많이 나오지만 인간적인 사랑을 느낄 수는 없었다. 영화에서 잘 다루지도 않았지만)

 

물론 그러한 소재는 잘 통했고, 앤트맨만의 능력과 함께 신선하게 다가왔다.

 

스파이더맨을 처음 봤을 때 당시 "곤충을 모티브로 저렇게 창의적인 결과물을 낼 수가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더 이상은 나올게 없을 줄 알았다.

 

나의 상상력에 다시한번 반성하며 또 다시 무궁무진한 "개미맨"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코미디 전문 배우 폴 러드의 도전은 성공적이였으며, 그를 한층 더 성장시켜준 좋은 영화이다.

 

 

 

사진출처-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73022#1039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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