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시간대: 2016)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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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 04 . 27 

  액션 스릴러 SF  147분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출연   크리스 에반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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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의 분열

 

울트론 사건 이후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를 꾸려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팀의 리더 스티브 로져스(크리스 에반스)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 때쯤 스티브를 보호하려던 완다(엘리자베스 올슨)의 실수로 인명 피해가 생기게 된다.

 

동시에 토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소코비아 사건으로 죽은 아들의 어머니의와 대면하게 되고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된다.

 

크고 작은 인명피해로 인해 로스 장군은 히어로들을 모집하고 앞으로 어벤져스는 정부의 관리받는다는 내용의 소코비아 협정이라는 대안을 내놓는다.

 

고뇌에 빠진 히어로들, 그들의 결정에 따라 어벤져스의 운명이 정해진다.

 

좀처럼 좀혀지지 않는 의견차이는 찬성파의 팀아이언맨과 반대파의 팀캡틴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한편 사라진 줄만 알았던 윈터솔져 버키의 갑작스러운 테러는 갈라진 어벤져스의 상황을 더욱 극에 달하게 만든다.

 

계속된 토니와 스티브의 대립, 두 팀은 전력을 다해 피할 수 없는 싸움을 준비한다.

 

팀 아이언맨 vs 팀 캡틴

 

상상 할 수 없었던 히어로들의 싸움, 영원할 것 같았던 그들의 우정

 

영화 시빌워는 나름 충격적인 스토리와 함께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 낸다.

 

팀이 나눠지는 바람에 서로 부족한 전력을 새로운 캐릭터들로 채우는 장면에서 부터 그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며, 실제로 엄청난 액션을 보여준다.

 

어벤져스2.5라 불릴만큼 많은 히어로들이 나오는 시빌워에서 루소형제는 각 영웅들의

매력을 잘 살려주어 전혀 혼잡스럽지 않다.

 

이번 히어로들의 싸움은 그 어떤 빌런과의 싸움보다 스펙타클한 액션을 보여준다.

 

끝은 창대하리라

 

아이언맨에 이어 3부작까지 제작된 "캡틴시리즈"

 

돌풍을 몰고 온 아이언맨1과는 다르게 영화 퍼스트 어벤져는 그만한 임펙트를 주지 못했다.

(사실 퍼스트 어벤져를 보고 후속작은 더 이상 안나올 줄만 알았다.)

 

하지만 윈터솔져편 부터 이어진 상승세는 시빌워를 통해 그 정점을 찍고 만다.

 

토니와 스티브의 대립, 버키와의 우정, 뉴페이스들의 등장, 이 모든 것을 섞어 찍어낸 화려한 액션들

 

영화를 보는 내내 전율을 느꼈으며, 루소 형제의 연출에 또 다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시빌워하면 다름 아닌 이 영웅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바로 "스파이더맨"이다.

 

소니에게 판권이 있던 스파이더맨의 MCU 출연은 길고 긴 마블팬들의 염원이였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 시빌워에서의 멋진 등장은 기다린 보람을 느꼈으며, 그의 단독영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출처-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89869#1084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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