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시간대: 2014년)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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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 03 . 26 

  액션 모험 SF  136분 

  

감독  조 루소,

             안소니 루소

 

출연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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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쉴드를 구하라

 

뉴욕사건 이후 닉 퓨리의 지휘 하에 블랙위도우(스칼렛 요한슨)와 같이 임무를 수행 중인 스티브 로져스(크리스 에반스)

 

어느 날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는 의문의 공격을 받게 되고 중상을 입게 된다.

 

가까스로 도망쳐 스티브의 집에 온 퓨리는 또 다시 총상을 입게 되고, 캡틴이 따라 붙지만 놓치고 만다. 

 

시간이 흘러 쉴드에 닉은 배신자가 되어 있고, 스티브는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음을 느낀다. 

 

역시나 스티브 또한 배신자로 몰리며 쉴드 요원들에게 많은 공격을 받고, 수배되는 지경에 이른다.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나타샤, 샘(안소니 마키)과 함께 예측불가한 적들에 대응해야하는 불리한 상황속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옛 친구 버키(세바스찬 스탠)를 마주한다. 

 

퓨리를 죽이러 들고 계속되는 공격을 한 인물이 바로 버키였던 것이다.

 

하지만 스티브가 알고있던 버키는 없고 윈터솔져라는 이름하에 그를 죽이러 든다.

계속되는 혼란 속에 사람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캡틴아메리카"는 또 다시 불가능에 맞선다. 

 

캡틴 아메리카의 진가

 

이번 영화에서는 캡틴의 모든 매력이 폭발했다.

 

스티브 로져스의 인간미, 캡틴의 화려한 액션, 블랙위도우와 팔콘의 케미 그 모든 것이 말이다. 

 

캡틴 뿐만이 아니다.

 

다재다능한 스파이 블랙위도우와 새로운 히어로 팔콘도 각자의 개성이 잘드러난다. 

 

또한 전례없던 쉴드의 위기와 버키의 등장은 영화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팔콘이 처음 날아오른 장면을 매우 좋아한다)

 

비상한 캡틴

 

이번 영화는 전작인 퍼스트 어벤져와는 비교도 안 될정도로 정말 재밌다.

 

방패를 이용한 액션들은 한계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다양하고 멋있게 느껴졌다.

 

엘레베이터신과 전투기에 방패를 던지는 캡틴의 모습이 특히 압권이다.

 

몸으로만 싸우는 블랙위도우와 호흡이 너무 잘맞았고, 팔콘이 합류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졌다.

 

죽은 줄만 알았던 친구가 살아 돌아왔지만 적이 되어진 상황은 궁금증과 함께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윈터솔져의 강철로 된 한쪽 팔로 방패를 든 캡틴을 위협하는 모습에 메인 빌런으로서의 매력이 충분히 느껴졌다.

 

나는 캡틴의 강한 정신력 또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버키는 그런 캡틴을 혼란스럽게 만든는 유일한 인물이지 않을까

 

전편의 아쉬움을 씻겨 내고 속편을 기대하게 만든 루소형제의 연출에 찬사를 보낸다.

(알고 있겠지만 이들은 캡틴 시리즈뿐만 아니라 어벤져스3,4까지 맡게 된다.)

 

사진출처-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76760#93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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