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어벤져스 (시간대: 2012년)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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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 04 . 26 

  액션   142분 

  

감독  조스 웨던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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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히어로들을 한자리에

 

영화 토르에서 사라진 줄만 알았던 로키(톰 히들스턴)는 큐브를 연구하고 있던 쉴드의 국장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눈 앞에 나타난다.

 

로키는 치타우리 셉터를 이용하여 순식 간에 호크아이(제레미 레너)와 셀빅 박사(스텔란 스카스가드)를 세뇌시키고, 큐브를 가지고 도망친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 퓨리는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묵혀 왔던 프로젝트인 "어벤져스"를 꺼내게 된다. 

 

70년만에 깨어난 슈퍼솔져 스티브, 어벤져스로는 부적하다는 판단을 받은 토니, 외지에 숨어서 지내고 있던 브루스까지 쉴드는 각 지에 있는 그 들을 모으기 위해 나선다.

 

역시나 개성이 강한 히어로들, 한 자리에 모아 놓는 것에는 성공하지만 토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스티브(크리스 에반스)의 의견충돌, 닉 퓨리에 대한 의심은 이 들을 팀으로 만들기에 쉽지 않게 한다. 

 

떄문에 그들의 내분은 로키의 계획을 더욱 순조롭게 진행시켰다.

 

많은 피해를 입고서야 자신을 내려 놓고 서로를 의지하게 된다.

 

드디어 형성된 어벤져스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쏟아지는 치타우리 종족들과 대전투를 벌이게 된다.

 

드디어 맞쳐진 퍼즐

 

첫 개봉작 아이언맨(2008년)을 시작으로 4년 어쩌면 그 이상을 달려온 마블

 

그들은 이스터에그나 엔딩크레딧을 활용해 한 계단씩 올라가며 준비를 했다.

 

준비한 시간만큼 영화는 대박이 났고, 그 여운은 오래 갔다.

 

히어로들의 가치관의 차이로 오는 갈등부터 화려한 능력들의 조화까지

 

각자의 개성을 최대한 살리며 진행되는 내용들과 액션은 흠 잡을 곳이 없었다.

 

마블만의 유머 또한 영화의 분위기에 한 몫한다.

 

이번부터 배역이 바뀐 마크러팔로의 브루스 배너도 전작 못지 않게 좋았다.

(헐크의 마지막 장면은 볼 때 마다 소름이 돋는다.)   

 

혁신을 불러온 어벤져스

 

단독영화에 출연한 히어로들을 한 영화로 모아서 출연시킨 것은 마블이 처음이지 않나 싶다. 

 

때문에 퍼스트어벤져의 엔딩 크레딧을 본 이후로 개봉일까지 설레이면서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

 

어벤져스를 통해 느껴진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의 빌드업에 그저 놀라울 뿐이다. 

 

이번 영화를 보고 굉장히 좋아진 히어로가 있는데 바로 "헐크"이다.

 

사실 나는 헐크를 좋아하지 않는다. 브루스는 따분하고 변한 헐크도 매번 같은 패턴이라 진부하다고 생가했었다.

 

하지만 어벤져스의 헐크는 자신만의 매력을 다시 보여줬고, 그것이 나에게는 통했다.

 

마지막 모두가 모여서 웅장한 BGM과 함꼐 싸우는 신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을 명장면이다.

 

사진출처-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54081#77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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