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아이언맨3 (시간대: 2012)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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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 04 . 30 

  액션 드라마 SF  125분 

  

감독  셰인 블랙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돈 치들,

        기네스 팰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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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스타크, 한번 더 성장

 

뉴욕사건 이후 많은 슈트를 개발하면서 꽤나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이는 토니 스타크

 

하지만 그는 3일 동안 잠을 못 잘만큼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상태이다.

 

설상가상 세계는 익스트리미스 집단인 AIM 테러의 위험에 놓여져 있고, 아끼던 친구 해피의 부상도 잇따른다.

 

화가난 토니는 테러범과의 싸움을 선포한다. 예상보다 빨랐던 테러범들의 공격은 토니의 집을 전부 부숴버리며 페퍼(기네스 펠트로)와 그를 위험에 빠뜨린다. 

 

가까스로 페퍼를 지키지만 정작 본인은 부상을 입은채 멀리 날라가 버린다. 슈트는 망가져 작동 조차 안되는 상황에서 영리한 소년 할리를 만난다.

 

계속되는 암울한 상황속에서 토니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에게 찾아온 시련을 하나씩 풀어나간다.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어진 토니는 자신의 사랑하는 여인과 세계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AIM 테러리스트들과 싸운다.

아이언맨이 아닌 토니 스타크

 

토니는 뉴욕사건 이후 심각 할 정도로 슈트 의존도를 보인다.

 

아이언맨 슈트를 마크42까지 개발 할 정도로 말이다.

 

사람들을 구해주고 외계의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영웅은 과연 아이언맨인가 토니 스타크 인가

 

계속된 불안과 공황 속에 할리(타이 심킨슨)라는 어린 소년을 만나게 된다.

 

자신의 어렸을 적과 비슷해 보이는 그 소년에게 토니는 공학도, 정비공이라는 자신만의 자아를 찾게 된다.

 

영화는 지금까지 못 보았던 토니의 불안한 내면과 이를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마지막 익스트리미스 집단과 토니가 지금까지 만든 수트들의 액션신은 당연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다.

(아직도 예고편의 이고르가 뛰어가는 장면이 기억난다.)

 

돌아와서 좋지만 아쉽다

 

세번째 시리즈 작품인 아이언맨3, 이는 아이언맨이라는 히어로의 인기가 얼마나 많다는 것을 실감하게 해준다.

 

항상 엄청난 독창성과 창의력으로 돌아오는 아이언맨은 이번 영화에서 신기술들을 보란듯이 선보인다.

 

많아진 적들에 많은 슈트들로 대응하며 커질대로 커진 스케일의 아이언맨3였다.

(한동안 아이언맨3에 나오는 42개의 슈트들에는 무엇이 있나 찾아 보던 때가 기억난다.)

 

개인적으로 시리즈가 나아갈수록 재미는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쉽다.

 

알드리치 킬리언(가이 피어스)의 능력은 지금까지 나온 빌런 중에서 가장 강했지만 빌런으로서의 매력은 제일 낮았다. 

 

토니에게 악감정을 품은 이유도 단순했으며, 캐릭터 자체가 가벼웠다고 생각된다.

 

사진출처-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49503#838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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