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퍼스트 어벤져 (시간대: 1943~1945)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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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 07 . 28 

  액션 모험  123분 

  

감독 조 존스톤

 

 출연 크리스 에반스 ,

        토미 리 존스,

        휴고 위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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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의 첫 시작 캡틴아메리카!

 

 

태생적으로 남보다 약한 몸을 가지고 태어난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그 때문일까 국가를 위해 군입대를 지원하지만 항상 부적합 판정을 받아 떨어지고 만다.

 

하지만 누구보다 강한 근성을 가지고, 정의를 위해 싸우고 싶던 그는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부대에 지원을 한다.

 

이런 마음이 통했던 걸까 결국 스티브는 군부대 뿐만이 아니라 슈퍼솔져 프로젝트에 스카우트된다.

 

결과는 성공적이였고, 스티브는 보통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육체를 얻게 된다. 

 

최초의 슈퍼솔져라는 타이틀은 전장으로 뛰어들고 싶던 그의 마음과는 다르게 배우처럼 공연을 하며 전국을 돌아다니게 만들었다.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캡틴 아메리카"로서 거듭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지만 친구 버키와 수 많은 군인들을 구하며 그의 능력을 증명한다.

 

동시에 요한 슈미트 즉 레드스컬(휴고 위빙)의 세계를 지배하고자하는 계획은 점점 가까워져 갔고, 위험한 상황속에서 드디어 슈미트는 캡틴과 맞닥뜨린다.

 

본격적인 캡틴의 활동은 그의 큰 걸림돌이 되고 레드스컬은 최후의 수단을 준비한다.

 

과연 캡틴은 대규모의 부대와 큐브를 이용한 기술력을 갖춘 레드스컬에 맞서 그를 저지 할 수 있을까

 

슈퍼솔져의 싸움

 

캡틴아메리카의 무기는 방패이다. 오로지 "방패"

 

처음에는 어떻게 방패 하나로 싸우고 전투에서 이기나 생각했다.

 

하지만 슈퍼솔져로서 다시 태어난 그의 몸을 계속 보고 있자니 캡틴의 방패 던지기 한방에 나가 떨어지는 악의무리들이 이해가 된다.

 

영화의 메인빌런 레드스컬 또한 슈퍼혈청을 맞은 보통인간이 아니다.

 

포기를 모르는 캡틴아메리카와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레드스컬

 

두 슈퍼솔져간의 먹고 먹히는 싸움은 마지막까지 영화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이다.

 

시작은 미약

 

영화는 캡틴의 탄생과 함께 그의 일대기를 보여준다.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를 위한 영화라기 보다 어벤져스를 위한 영화였다는 느낌이 든다.

 

스토리와 액션면에서 살짝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게 본 영화다.

 

매트릭스때 좋은 악역 연기를 보여준 배우 휴고 위빙,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요한 슈미트의 광기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의 모습을 소름돋게 잘 표현해 내준다.

 

퍼스트 어벤져를 보기 전 크리스 에반스라 하면 판타스틱4의 철없는 쟈니 스톰역과 많은 로코물에서 장난스러운 모습을 많이 떠올렸었다.

 

하지만 크리스 에반스는 본 영화에서 캡틴 아메리카역을 너무나도 잘 소화해주었고, 영화 시청을 마친 나는 이미 그를 캡틴 그 자체로 보고 있었다.

 

사진출처-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48616#666006/Photo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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