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데드풀 (2016년) 줄거리, 리뷰

 

 

 2016년 . 02 . 17 

  액션 SF  108분 

  

감독  팀 밀러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모레나 바카린,

TJ 밀러

 

최강의 안티 히어로, 데드풀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즈)은 불명예 제대 후 현재 약자들에게 의뢰를 받고 문제를 해결해주며 지내고 있다.

 

여느날처럼 의뢰인의 부탁을 해결하고 단골 술집으로 간 웨이드는 그 곳에서 바네사(모레나 바카린)라는 운명의 여자를 만나게 된다.

 

말그대로 운명처럼 이끌린 둘은 뜨거운 사랑을 나눴고, 진지한 사이가 되어간다. 행복 할 일들만 남은 웨이드에게 불현듯 암이라는 병이 찾아온다.

 

심지어 그는 암 말기의 상태였고, 웨이드는 엄청난 우울증에 빠지고 만다. 단골 술집으로가 술을 마시던 중 암을 낫게 해준다는 한 남자의 제안을 받고, 짚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웨이드는 남자의 제안을 수락한다.

 

그렇게 암치료를 받기 위해 간 곳은 일반적인 병원이 아닌 초인적인 능력을 만드는 곳이였고, 웨이드는 온 갖 고문을 받으며 실험 대상이 된다.

 

고문을 받는 와중에도 언제나 입은 살았던 웨이드는 그 곳의 담당자이자 메인빌런 에이잭스(에드 스크레인)의 심기를 건드렸고, 결국 더 심한 고문을 당하게 되어 얼굴을 포함하여 온 몸의 피부가 이상하게 변한다.

 

계속되는 고문 속에 웨이드의 임기응변으로 묶인 손발을 풀고, 병원을 풍비박산으로 만든다. 하지만 에이잭스 또한 이 실험으로 능력을 얻은 터라 웨이드는 그와의 싸움에서 죽고만다. 더 이상 불타버린 병원에서 실험을 진행하지 못하게 된 에이잭스는 다른 곳으로 철수하게 된다.

 

하지만 웨이드에게 발현된 능력은 모든 것을 치료하는 힐링펙터였고, 죽었어여만 하는 부상에도 웨이드는 살아남는다. 

 

암을 고쳤지만 이상한 몰골이 되버린 웨이드는 바네사에게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되고, 이는 에이잭스에 대한 복수심으로 변하게 된다.

 

이제는 엄청난 능력으로 데드풀이 되어버린 웨이드, 과연 그는 자신을 괴물로 만든 에이잭스에게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까, 바네사와의 사랑도 다시 이어갈수 있을까...

 

사진출처- 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54082#1070230

 

데드풀의 탄생

 

마블의 히어로 중 하나인 데드풀은 지금까지의 MCU, 엑스맨 등의 영화와는 결이 다른 액션과 재미를 보여줬다.

 

또한 자칫 지루 할 수도 있을 데드풀 탄생 과정은 스토리 라인을 2개로 나눠 교차하며 보여주어 흥미롭게 풀어나갔다.

 

청소년관람불가다운 수위 높은 입담과 함께 힐링펙터를 활용한 데드풀만의 자극적인 액션은 그에 맞는 시청대를 훌륭하게 저격했다.

 

코믹스에도 나오는 데드풀만의 특징인 제4의 벽을 넘나드는 그의 매력은 새로운 충격을 주며 영화에 재미를 힘껏 더해줬다.

 

 

노력의 결실, 라이언 레이놀즈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 만큼이나 데드풀을 좋아하기에 영화화된다는 소식에 굉장히 설레여 헀던 기억이 있다.

 

심지어 배우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맡는다는 소식은 평소의 그의 연기 스타일을 알고 있기에 너무나도 반가웠다. 사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을 영화로 만들기 위해 꽤나 많은 시간 동안 노력해왔다.

(여담으로 라이언 레이놀즈는 "엑스맨 : 울버린 탄생"에서도 웨이드 역할을 했다. 물론 그 영화와 연결되지는 않는다.)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이나 그는 데드풀 역에 손색 없었고, 영화는 너무나도 재밌었다. 명품조연 TJ 밀러와의 케미도 엄청났는데 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웨이드와 위즐( TJ 밀러)의 대화하는 장면은 애드리브로 치는 대사가 꽤나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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