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데드풀2 (2018년) 줄거리, 리뷰

 

 

 

 

 2018년 . 05 . 16 

  액션 코미디 SF  117분 

  

감독  데이비드 레이치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조슈 브롤린,

        재지 비츠

 

더 강렬하게 돌아왔다, 데드풀

 

강력한 힐링펙터라는 능력을 얻은 이후 좀 더 스케일있는 의뢰를 맡으며, 청부살인업자로 지내고 있는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즈)

 

언제나 퍼펙트한 그 였지만 바네사와의 기념일 약속에 늦기 싫어 벙커에 들어가 나오지 않던 한명을 그냥 두고 집으로 오게 된다. 

 

그렇게 바네사와 즐겁게 하루를 보내려 하지만 아까 전에 살려둔 한명이 일행을 이끌고 갑자기 웨이드의 집으로 쳐들어 온다.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 속에 웨이드는 침착하게 대응하지만 결국 바네사가 총에 맞고 죽고 만다. 엄청난 패닉에 빠진 웨이드는 자살을 시도하지만 힐링펙터 때문에 계속해서 살아나며 죽지도 못하는 힘든 나날을 보낸다.

 

그런 웨이드에게 도움이 되고자 엑스맨의 멤버 콜로서스가 찾아와 그를 자비에 영재 학교로 데려간다.

 

시간이 흘러 그는 드디어 엑스맨 연습생으로서 임무에 나서게 된다. 출동한 고아원에서는 어린 소년 러셀이 분노하며 능력을 방출하고 있었고, 웨이드는 인명피해 없이 러셀을 진압한다.

 

하지만 웨이드는 러셀의 학대 흔적을 보고는 고아원 직원 한명의 머리를 쏴버린다. 그렇게 러셀과 웨이드는 아이스박스라는 돌연변이 감옥으로 가게 된다. 

 

능력제어장치로 암이 재발한 웨이드는 죽을 날을 기다리지만 갑자기 찾아온 의문의 남자 케이블(조슈 브롤린)이 찾아와 아이스박스를 공격한다.

 

갑자기 쳐들어온 케이블의 목적은 무엇일까, 능력이 없어진 웨이드는 이 위기를 어떻게 해쳐 나갈 것인가...

 

사진출처-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102301#1248350

 

뉴 페이스 들의 등장

 

전작에서 색다른 매력으로 엄청난 열풍을 몰며 흥행에 성공한 데드풀

 

이번 속편은 전보다 더 자극적인 액션과 함께 데드풀만의 매력인 제4의벽을 넘나들며 치는 개그 또한 많이 담아냈다. 

 

새로운 캐릭터 케이블과 도미노(재지 비츠)의 등장은 영화를 다채롭게 하며 진부하지 않게 만들었고, 이번에도 나오는 콜로서스와 네가소닉의 활약 또한 중요 포인트이다. 

 

 

다시한번 보여주는 그의 매력

 

1편에서 데드풀에 매료된 결정적인 이유의 데드풀만의 입담 때문이였다. 더불어 제4의 벽을 넘나드는 연출은 영화에 빠지게 만드는데 충분했다.

 

이러한 장점을 알았는지 이번 속편에서는 더욱 많은 요소들이 있었으며, 그만큼 더 재밌게 보았다. 

(어벤져스에서 타노스 역을 맡았던 조슈 브롤린에게 데드풀이 영화 내에서 타노스라고 언급하는 등 셀 수 없이 많은 유머가 등장하는데 개인적인 취향에 너무나도 맞았다.)

 

중간에 엑스포스라는 팀을 만들 때 나오는 유명한 배우들의 카메오 출연 또한 반가웠으며 영화를 더 즐겁게 본 요소 중 하나였다.

(맷 데이먼도 카메오로 출연하는데 알고 봐도 찾기가 쉽지않다...)

 

나는 개인적으로 안티히어로를 좋아한다. 악당들에게 자비없는 모습과 복수를 위해 가차없이 죽이는 시원한 액션을 좋아하는데 데드풀이라는 캐릭터는 이 모든 것에 해당하였고, 쉴 새 없이 뱉는 입담 또한 그를 안 좋아할 수가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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