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시간대: 2023년)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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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 07 . 02 

  액션 모험 SF  129분 

  

감독  존 왓츠

 

출연  톰 홀랜드,

        사무엘 L 잭슨,

        젠데이아 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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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의 홀로서기

 

엔드게임 이후 많은 것들이 변한 현실 속에서 잘 적응해 가며 학교생활에 열중인 피터 파커(톰 홀랜드)

 

이제는 제법 안정이 되어 피터는 학교에서 보내주는 유럽여행을 학교친구들과 같이 떠나게 된다. 

 

모든게 즐거울 것만 같던 피터 앞에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 중 하나 물로 이루어진 크리쳐가 피터를 포함에 그 곳에 있던 사람들을 공격한다.

 

상대는 물, 피터의 물리적인 공격이 도저히 통하지 않는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피터의 앞에 정체불명의 인물이 나타나 크리쳐를 해치우고 뉴스에서는 그를 미스테리오라 부른다.

 

얼떨떨한 상황속에서 닉 퓨리(사무엘 L 잭슨)가 그를 찾아오고, 방금 전에 보았던 미스테리오를 소개한다. 그의 이름은 쿠엔틴 백(제이크 질렌한)이며 자신의 세계는 엘리멘탈 크리쳐스로 인해 멸망했다고 한다.

 

즉 그는 다른 세계에서 왔으며, 피터가 살고 있는 지구의 종말을 막는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앞으로 남은 엘리멘탈 크리쳐스는 가장 강한 불, 쿠엔틴 백과 피터는 협동하여 작전을 짜 다가올 위험에 대비한다.

 

뼈아픈 성장기

 

아직은 학생인 피터는 여느 아이들과 같이 장난도 치고, 사랑에도 빠지며, 어리숙한 행동으로 실수도 저지른다. 그와 동시에 사람들을 지켜주는 영웅 스파이더맨인 것은 어쩌면 많이 벅찬 일 일수도 있다.      

 

그렇기에 토니라는 조력자의 역할은 피터에게 크게 다가왔고, 든든하게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며 신뢰 할 수 있는 리더였다.

 

하지만 파프롬홈에서의 피터에게는 많은 것들이 변한 상태이다. 토니와 어벤져스, 그 외의 주변 상황들까지 말이다.

 

언제까지고 좌절 할 수 없는며, 미룰수도 없다. 이제는 스스로 해결하며 선택해야 할 때

 

영화는 피터의 내면의 혼란스러움을 잘 보여주며, 많은 사건들과 함께 그의 성장을 흥미롭게 연출한다.

 

가벼워서 좋았던 피날레

 

엔드게임에서 정말이지 많은 것들은 보여준 마블,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페이즈 3의 마지막을 장식할 히어로는 누구일까?" 했지만 그들이 선택한 후속작은 스파이더맨이였다.

 

한 껏 과열되고, 무거워진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 가기에 피터 파커만한 캐릭터도 없다고 생각한다.

 

최연소 어벤져스이며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가진 피터 파커, 

(사춘기 그루트가 더 어린 느낌이긴 하지만 종족이 달라서 넘어갔다.)

 

전작에 이어 영화를 즐겁게 해주었으며, 더욱 화려해진 액션 또한 재미를 올려주는 큰 요소 중 하나였다. 전반부의 스토리가 살짝 지루하고 답답한 느낌을 받았지만 괜찮은 영화였다.

 

매번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는 제이크 질렌한의 마블 출연은 반가웠으며, 정말 이대로면 좋아하는 배우들을 마블에서 다 볼 수 있게구나 생각했다. 

 

사진출처-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122542#1318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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