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토이스토리 (1995년) 줄거리, 리뷰

 

1995년 . 12 . 30 

  액션 드라마 SF  125분 

  

감독  존 라세터

 

출연  톰 행크스,

        팀 알렌,

        돈 리클스

 

좌충우돌 장난감들의 이야기

 

어느한 가정집, 이 집에는 장난감들만 있다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노는 개구쟁이 소년 "앤디"가 산다.

 

놀이가 끝나고 앤디만 없어지면 점점 움직임을 보이는 장난감들

 

그 중 장난감들의 리더격이며, 앤디가 제일 좋아하는 카우보이 인형 "우디"는 그들만의 질서를 지키려 노력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곧 다가올 앤디의 생일, 이는 장난감들의 매 년 가장 큰 행사이며, 제일 긴장되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새로운 장난감으로 인해 앤디의 관심을 못 받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노련한 리더 우디는 군인 장난감들과 함께 호흡을 맞쳐 앤디가 생일 때 무엇을 받는 지 관찰하며, 상황을 지켜본다.

 

순조로울 것만 같았던 앤디의 마지막 선물은 미국 내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최신형 장난감 바로 버즈 라이트이어였다.

 

많은 기능을 보유한 버즈는 앤디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고, 결국 우디는 2인자로 밀리게 된다.

 

우디를 따랐던 장난감들도 버즈에게 마음을 열며, 새로운 리더처럼 그의 위치는 격상되고 이를 본 우디는 버즈를 시기하게 된다.

 

감정이 쌓이고 쌓인 우디는 버즈를 책상 뒤로 떨어뜨리려 하지만 그를 창 밖으로 떨어뜨리고 만다. 그 날 버즈를 데리고 피자 플래닛으로 외식을 하려던 앤디는 결국 방 안에서버즈를 못찾게 되고, 하는 수 없이 우디를 데리고 간다.  

 

이를 뒤쫓아온 버즈는 우디와 몸싸움을 벌이게 되고, 앤디의 차에서 둘 다 떨어져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버린다.

 

풀리지 않은 우디와 버즈의 갈등 속에서 그저 장난감일 뿐인 이 둘은 다시 집으로 돌아 갈 수 있을까...

 

사진출처-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2028#41636

 

만화의 틀을 깨다

 

토이스토리가 성공한 가장 큰 이유는 아이뿐만이 아닌 어른들에게 까지도 공감과 함께 감동을 이끌어 내서지 않을까

 

마치 어린 시절 누구나 상상 했을 법 한 살아있는 장난감이라는 이야기의 소재는 많은 에피소드와 함께 영화의 몰입도를 올려준다.

 

이어지는 장난감들의 시선은 언제나 창의적이였으며, 버즈와 우디의 갈등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에서 많은 교훈을 준다.

 

25년전이라는 믿기질 않을 만큼 뛰어난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는 언제 보아도 지겹지 않으며, 토이스토리가 명작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볼 때 마다 새로운 영화

 

언제적이였을까 내가 "토이스토리"라는 영화를 처음 본게...

 

어린시절 기억의 토이스토리는 그저 살아있는 장난감이라는게 재밌었으며, 어떨 때는 무서운(?) 영화였다. 그래도 재밌는 영화라는 건 알았는지 정말 수도 없이 봤던 것 같다.

 

어른이 되어선 본 토이스토리에서는 첫장면에서 부터 나오는 ost부터가 왠지 모를 향수를 느끼게 해주며 가슴을 따듯하게 만든다.

 

옛날에 그저 재밌게 보던 장면들에는 이야기의 뜻이 담겨져 있었고, 버즈의 내면적인 성장은 뭉클함 감정과 함께 많은 생각이 들게 하였다.

( 20살 이전에는 전혀 몰랐다. 우디의 성우가 톰 행크스일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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