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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위대한 쇼맨 (2017년) 줄거리, 리뷰

픽스픽 2020. 4. 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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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 12 . 20 

  액션 드라마 SF  125분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출연  휴 잭맨,

        잭 에프론,

        젠다이아 콜먼 


모두를 놀라게 할 위대한 쇼!


어린시절 가난한 재단사의 아들이던 바넘(휴 잭맨)은 부잣집 딸 채러티(미셸 윌리엄스)를 좋아하게 된다. 그러나 채러티의 아버지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게 되고, 어쩔 수 없이 둘은 아버지의 눈을 피해 몰래 사랑을 이어간다.


세월이 흘러 채러티는 기숙사 학교로 입학을 해 바넘과 떨어지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바넘의 아버지는 병으로 돌아가시고 만다.


더욱 가난한 상황에 놓여진 바넘은 집도 잃은 채 어렵게 살아가지만 꾸준히 채러티와 편지를 통해 연락을 한다.


우여곡절 많던 소년기를 이겨내고 바넘은 성인이 되어 채러티와 결혼을 하게 되며, 두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하지만 바넘은 일하던 회사의 파산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게 된다. 자신이 원하던 그리고 아내에게 약속했던 삶이 아니라고 생각한 바넘은 은행에 큰 대출을 하여 박물관을 개장하고 자신이 하고 싶던 일을 하게 된다.


기대에 찬 박물관 사업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고 바넘에게는 또 다시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그러던 중 박제된 것들만 있던 박물관에 바넘의 딸은 살아있는게 필요하다며 말하게 되고, 순각 번뜻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바넘은 세상에 존재하는 특이한 사람들을 모집하게 된다.


바넘의 전략은 통했고, 그들을 이용한 서커스는 많은 관심을 끌며 관중에 인기를 얻은 채 흥행을 하게 된다. 


하지만 상류층을 공략하지 못해 그 들로부터 무시는 여전했고, 이들 조차 자신의 관객으로 만들고 싶던 바넘은 상류층과 친밀한 필립 칼라일(잭 에프론)에게 동업을 제안하게 된다. 


과연 바넘의 쇼는 지금처럼 상승세를 타며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가슴이 벅차오르는 영화


뮤지컬 영화인 위대한 쇼맨은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좋은 노래들을 선보인다.


그 좋은 노래들은 어렸을 때의 순수한 사랑, 가정의 행복, 바넘의 꿈, 소외자들의 내면적 성장 등 멋진 장면들과 어울려져 시너지를 더해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벅차오르게 한다. 


많은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정과 꿈을 지닌채 도전하는 바넘의 모습 또한 흥분을 더해주었으며, 지루 할 틈이 없는 영화이다.  



성공적인 뮤지컬


레미제라블 이후 다시 한번 뮤지컬 영화에 도전한 휴 잭맨은 이번에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으며 멋진 연기를 보여줬다.


그의 연기와 조화를 이룬 많은 OST들은 나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고, 지금까지도 듣게 되는 노래 중 하나가 되었다.

(바넘과 그의 서커스단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볼 때마다 전율을 일으킨다.)


하이 스쿨 뮤지컬로 알게 된 잭 에프론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연기를 보여 주었으며, 젠다이아 콜먼과의 케미 또한 영화의 재미를 올려주는 중요한 요소였다.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OST들을 흥얼거리는 나를 보며, 정말 노래가 좋았구나 생각했다. 





사진출처-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53080#121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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