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토이 스토리3 (2010년) 줄거리, 리뷰

 

 

 2010년 . 08 . 05 

  애니메이션  102분 

  

감독  리 언크리치

 

출연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앤 쿠삭

 

장난감들에게 찾아온 대위기

 

언제나 장난감들과 즐겁게 놀던 "앤디", 진심으로 장난감들을 좋아해 주던 앤디이기에 장난감들 또한 그와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한다. 

 

영원 할 것만 같았던 행복한 시간들은 세월이 흘러 어느 새 앤디가 대학생이 되었고, 장난감들은 자연스럽게 앤디에게 잊혀지며, 방구석에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그런 그 와의 행복했던 순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우디와 그의 친구들이 앤디에게 몰래 어필하기 위해 작전을 짜지만 앤디의 장난감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항상 실패로 돌아간다.

 

이제는 대학교로 진학을 해야하는 앤디는 방을 정리하게 되고, 자신이 제일 아끼던 우디를 제외한 나머지 장난감들이 모여있는 상자들을 마음을 굳게 먹고 정리하기로 한다. 

 

앤디는 장난감들을 다락방에 놓을려고 했지만 잠시 여동생을 도와주러 간 사이 앤디의 엄마의 발에 장난감들이 걸렸고, 그녀는 이를 앤디가 버리려 한 것으로 착각해 집앞에 버리고 만다. 

 

이를 본 우디는 친구들을 위해 몸을 던지지만 이미 그들은 탈출하여 써니사이드라는 탁아소로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우디의 설득해도 불구하고 친구들은 써니사이드로 가기로 한 마음 굽히지 않았고, 그대로 새로운 목적지를 향해 갔다.

 

목적지에 도착하고 써니사이드에 있던 장난감들은 우디와 그의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해준다. 또한 많은 아이들이 있는 것을 보고 다시 앤디 때처럼 신나게 놀 수 있다는 기대감에 모두 설레여 한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른 상황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앤디의 장난감들은 점점 이상한 낌새를 느끼게 된다.

 

과연 써니사이드는 앤디의 장난감들이 생각했던대로 장난감들의 천국이 맞았을까, 그 들은 다가오는 위험에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사진출처-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43187#600865

 

돌아온 추억의 그 들

 

 

무려 "10년"이 넘어서야 다시 돌아온 토이스토리3

 

어린시절 함께 한 추억인줄만 알았던 "토이 스토리"라는 영화는 다 커버린 우리에게 속편으로 다시 찾아왔다.  

 

 

앤디의 장난감 vs 써니사이드 장난감이라는 큰 대결구조에 맞게 많은 액션과 에피소드들이 나오며, 비중이 많아진 "바비"의 감초 역할로 영화에 재미를 더한다. 

 

장난감을 좋아하던 앤디가 이제는 커버려서 그들을 멀리하는 모습은 우리의 어린시절과 현재의 모습과 닮아 많은 공감을 하게 만들었으며, 큰 감동과 함게 깊은 여운을 준다.

 

 

더 감동적인 이야기

 

속편이 안 만들어 질 줄만 알았던 영화 중 하나였기에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 설레일 수 밖에 없었다. 

 

이제는 더 이상 어리진 않지만 옛 추억과 함께 본 토이스토리3는 여젼히 그들의 매력을 뿜내 주었다.

 

다 커버린 앤디와 여전히 주인과 놀고 싶어하는 장난감들의 갈등 사이에서 나오는 많은 뭉클한 장면들은 어렸을 적 보았던 토이 스토리와의 추억이 더해져 더욱 감동적이였다.  

(비록 전작들만큼 뛰어난 스토리는 아니였지만 마지막에 몰려오는 감동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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