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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아이,로봇 (2004) 줄거리, 리뷰

픽스픽 2020. 4. 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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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 07 . 30 

  액션 스릴러 SF  110분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윌 스미스,

        브리짓 모나한,

        알란 터딕


거대한 음모에 맞서다, 아이 로봇


2035년, 현재 인류는 완벽한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과 함께 아주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다. 로봇에게는 3가지의 원칙이 있으며, 이러한 법칙들은 인해 로봇은 언제나 인간의 안전을 우선시 하게 된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로봇과 살아가지만 우리의 주인공 델 스프너(윌 스미스) 형사만은 로봇을 믿지 않는다.


어느날 출근 길에 스프너 형사는 로봇이 핸드백을 들고 뛰는 것을 보고는 소매치기라 생각하고 로봇을 잡지만 알고보니 주인의 부탁으로 집에 놓고 온 가방을 가지고 온 것이였다.


언제나 로봇에 대한 의심 속에 사는 스프너 형사에게 한 사건이 터지게 된다. 바로 NS-5라는 새로운 로봇의 출시를 앞두고 NS-5를 만든 래닝 박사가 죽고 만 것이다.


평소 래닝 박사와 친분이 있던 스프너 형사는 모두가 자살이라 하지만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하고는 조사에 임하게 된다.


그렇게 스프너 형사는 로봇 심리 학자 수잔 캘빈 박사(브리짓 모나한)의 도움을 받아 래닝 박사의 방을 조사를 하던 중, 로봇 부품들이 쌓여있던 곳에서 아직 출시 전이였던 NS-5가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당황스러움에 스프너 형사는 총을 겨누지만 이에 캘빈 박사는 그를 말리며 진정하라 한다. 모든 로봇은 제 3 원칙에 따리게 만들어 졌으며, 사람을 헤칠수 없다며 캘빈 박사는 말하고는 로봇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순식간에 캘빈박사를 제압한 로봇, 평소 로봇에게 한번도 본 적이 없던 행동에 스프너 형사와 캘빈 박사는 다시 한번 당황스러움을 느낀다.


다행히 캘빈박사는 다치지 않았지만 NS-5 로봇은 고층건물에서 뛰어 내려 도망을 가고만다. 


사건의 중요 실마리인 로봇을 쫓기 위해 스프너 형사는 로봇공장까지 찾아들어가고, 우여곡절 끝에 문제의 로봇을 잡는데 성공한다. 


래닝박사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심문을 하는 스프너 형사에게 로봇은 자신의 이름이 써니라며 소개를 하고는 지금까지의 로봇들과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계속되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과연 써니는 래닝박사를 죽인 범인 맞는 것일까, 생각보다 거대한 음모에 얽힌 스프너 형사는 문제를 잘 헤처나갈수 있을까...



로봇과의 화려한 전쟁


영화 아이,로봇은 2004년도에 개봉했다는 것이 무색할 만큼 뛰어난 그래픽과 연출을 보여줬다.


2035년이라는 미래 배경에 맞게 나오는 로봇들과의 액션신들은 눈을 즐겁게 하며, 윌 스미스 특유의 중간중간 치고 나오는 입담 역시 영화에 재미를 더해 주었다.  


로봇의 이단아 써니의 등장과 함께 로봇을 절대 믿지 않는 델 스프너 형사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끝을 알 수없는 거대한 음모에 싸우는 에피소드는 스토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주었다.



2004년 영화의 말도안되는 퀄리티


무려 16년전에 개봉한 영화 아이로봇은 지금보아도 그 연도가 무색할 만큼 전혀 어색함없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윌 스미스만의 재치있는 연기를 좋아하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무리없이 그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조연으로 나오는 샤이아 라보프의 연기 또한 짧지만 강렬했다.

(로봇인 써니와 델 스프너 형사가 티키타카하는 모습은 언제봐도 재밌다 )


아이로봇의 흠 잡을데 없는 스토리도 좋지만 이에 화려한 액션신들까지 더해져 지금까지도 찾아보는 영화 중 하나되었다.




사진출처-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39076#2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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