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인크레더블 (2004년) 줄거리, 리뷰

 2008년 . 12 . 15 

  애니메이션 가족   115분 

  

감독  브래드 버드

출연  크레이그 넬슨,

        홀리 헌터,

        사무엘 L 잭슨

모두를 놀라게 할 초능력 가족!

젋은시절 엄청난 괴력으로 악의 무리들을 일망타진하며 최고의 히어로 커리어를 쌓았었던 미스터 인크레더블

그는 높은 나무로 올라간 고양이를 내려달라는 할머니의 작은 부탁 부터 절도범과 폭탄테러범을 잡는 등 위험한 사건까지 시민들을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며 도움을 주었다. 

그런 그의 열렬한 꼬마 팬이 하나 있었고, 열렬함을 넘어 사건 현장까지 따라오는 악성 꼬마 팬의 방해로 인해 철도가 부서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죽을 수도 있는 위험에 처한다.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힘으로 기차를 막는데 성공하지만 많은 시민들은 부상을 입게 되고 이는 법정 소송까지 이어지게 된다.

미스터 인크레더블 뿐만이 아닌 수많은 히어로들의 활동은 시민들에게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준다며 사람들은 그들의 활동에 반대하게 되고, 결국 모든 히어로들은 활동을 멈추게 된다.

그렇게 15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평범한 회사원으로서 일하고 있는 "미스터 인크레더블"이였던 밥은 한 때 일렉스틱걸이라는 영웅으로 활동한 헬렌과 결혼하여 3명의 자식들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히어로로서의 정의감을 언제나 가지고 있던 밥은 옛날 히어로 동기인 프로존과 함께 경찰무전을 몰래 들으며 히어로 활동을 헬렌 모르게 작게나마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려운 고객들을 몰래 보험금을 탈 수 있게 도와준 밥은 회사에서 짤리게 되고 자신의 짐을 정리해서 집으로 온다. 

그때 자신의 짐들 사이에서 처음 보는 의문의 전자기기에서 빛이 나오며 밥에게 엄청난 금액과 함께 히어로 임무를 제안하고 히어로활동을 그리워했던 밥은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누구로부터 온지도 모를 갑자기 찾아온 제안에 응한 밥은 과연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 할 수 있을 것인가, 밥과 그의 가족들에게 어떠한 위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사진출처-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39107#26732

모든게 신선했던 그 때

가족 히어로 영화라는 신성한 소재로 2004년도에 개봉한 영화 인크레더블

당시에도 충격적이였지만 지금봐도 손색없는 그래픽과 스펙타클한 액션들은 영화의 재미를 올려주며 눈을 땔 수 없게 만든다.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 아빠 밥, 몸이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엄마 헬렌, 투명인간 딸 바이올렛, 카메라에도 안잡힐 정도의 속도를 보유한 아들 대시, 미지의 힘을 갖고 있는 갓난 아기 잭잭

이처럼 다양한 능력과 함께 애니메이션의 장점을 이용한 화려하고 창의적인 액션신을 보여주며 사이에 일어나는 가족간의 갈등과 함께 내면적인 성장을 보여주며 가족애를 느끼게 하는 영화이다. 

제목이 곧 내용 "인크레더블"

벌써 16년전 영화인 인크레더블은 어린시절 예고편을 수도 없이 보며 개봉날만을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

애니메이션과 히어로물의 조합은 어린 나에게 더 할 나위없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그 당시에도 너무나도 재밌게 보았었다.

그 때에도 잠깐 나오는 프로즌이라는 모든지 얼려버리는 히어로를 좋아했는데 나중에 커서 보니 성우가 사무엘 L 잭슨이라는 것을 발견하고는 뭔가 신기하며 놀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