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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엑스맨 (2000년) 줄거리, 리뷰

픽스픽 2020. 10. 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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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 08 . 12 

  액션 SF  97분 

  

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         휴 잭맨,

                패트릭 스튜어트,

              이안 맥켈런


X맨, 세상을 구하기 위해 뭉친 돌연변이들


정착 할 곳 없이 떠돌이 삶을 살며 방황하고 있는 주인공 로건(휴 잭맨)은 주먹에서는 철보다 더 단단한 클로가 나오며, 어떠한 큰 상처도 금방 치료되는 힐링펙터를 가지고 있는 엄청난 돌연변이 즉 뮤턴트이다.


그런 그에게 어느날 자신과 같이 뮤턴트인 로그(안나 파킨)라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되고, 로건의 목적지까지 둘은 짧은 동행을 하게 된다. 그 순간 알 수 없는 무리에게 로건은 급습을 당하게 되고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때 마침 X맨이 나타나 그들을 구해주고 정신을 잃은 로건과 로그를 데리고 X맨의 본부가 있는 자비에 영재 학교로 돌아가게 된다.


 그곳은 찰스 자비에(패트릭 스튜어트)라는 교수가 운영을 하고 있는 학교로 일반적인 교육을 하는 곳이 아닌 돌연변이들을 모아 그들이 갖고있는 능력을 조절 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일반인과 같이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우는 특별한 곳이다. 


겉으로는 학교만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지하에는 X맨이라는 뮤턴트와 일반인들의 평화를 위해 싸우는 집단 또한 관리하고 있었다.


X맨이라는 집단은 프로페서 X라 불리며 엄청난 정신력을 이용하여 텔레파시, 기억조작 등 뮤턴트 중에서도 매우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찰스의 지휘아래 X맨의 리더격으로서 눈에서 강력한 에너지빔을 쏘는 사이클롭스(제임스 마스던)와 염력을 쓰는 진(제임스 마스던), 그리고 날씨를 조종하는 스톰(할리 베리)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러한 환경은 바깥세상에서 많은 상처를 받았던 로그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고, 여기서 머물기로 결정하지만 로건은 이들을 쉽게 믿지 않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찰스처럼 인간과 공존하려는 뮤턴트가 있는 반면 인간과의 전쟁을 선택한 뮤턴트들도 있었으며, 그들의 수장은 바로 찰스의 오랜 친구이자 그와 견줄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에릭 렌셔 즉 매그니토(이안 맥켈런)였다.


한편 사회의 변경된 제도는 돌연변이들과 인간의 갈등을 더욱 초래하였고, 이에 X맨과 매그니토의 대립 또한 피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한치 앞을 예상을 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 로건은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사진출처-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1717#45103


뮤턴트, 새로운 히어로들의 등장


인간의 진화로 인해 발생한 돌연변이라는 개념으로 하나의 세계관을 만든 X맨은 역시 그들만의 재미가 있었다. 


양쪽 세력의 큰 거물인 프로페서X매그니토의 대립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전투들과 X맨의 이단아 로건 즉 울버린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발생되는 갈등들은 영화의 재미를 더해 준다.


많은 능력자들이 나오는 영화인 만큼 각 캐릭터들의 특성들과 다양한 능력들을 보는 것이 X맨이라는 영화의 큰 매력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휴 잭맨, 울버린의 시작


지금에서야 울버린하면 휴잭맨을 당연시하며 떠올리지만 처음 캐스팅 당시에는 팬들의 반발이 많았다고 한다. 


마블코믹스상의 울버린보다 비교했을 때 월등히 큰 키와 당시에는 그리 잘 알려져 있던 배우가 아니였기때문이다. 


하지만 보란듯이 그의 연기력은 완벽한 울버린을 소화하였고, 팬들의 원성은 함성이 되어 돌아왔다.


나 역시 엑스맨을 통해 휴잭맨이라는 배우를 알게 되었으며, 그의 다채로운 연기력을 보며 좋아하는 할리우드 배우 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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