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 07 . 20 전쟁 드라마 133분 감독 장훈 출연 신하균, 고수, 이제훈 1953년, 마지막까지 고지를 지켜라 1953년 2월, 북한과의 휴전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가운데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를 지키는 악어부대에서 중대장이 죽으며 그의 시신에서 아군의 총알이 발견됬다는 보고가 들어온다. 이에 상부는 적의 내통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여 방첩대 강은표(신하균) 중위를 악어부대로 파견을 보낸다. 그렇게 새로운 중대장 유재호(조진웅) 대위과 함께 도착한 애록고지에서의 악어부대는 듣던 바와 달리 추워서 인민군 군복을 입거나, 상관의 명령에 대들며 군기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강은표 중위보다 훨신 어린 모습의 청년이 대위라는 직급으로 악어부대를 이끌고 있었다. 강은표는..